검색결과
-
청송군,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가자 모집▲ 청송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량(친환경 차량 제외) 소유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126대 물량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란 운전자가 제도 참여 전 하루 평균 주행거리 대비 제도 참여 후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줄였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신청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https://car.cpoint.or.kr)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URL을 통해 증빙자료(번호판이 나오는 차량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전년도 참여자가 재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도 다시 참여 신청하여야 하며, 많은 주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가입신청을 받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통해 일상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니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덕군, 도시침수예방사업 착공으로 ‘안전도시’ 실현 순항(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상습침수지역인 읍내와 강구시장 일원에 우수관거를 개량하는 도시침수예방사업 착공에 앞서 지난 18일 영덕읍 우곡리와 강구면 오포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을이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및 관계자 40인이 참석한 이날 주민설명회는 영덕군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관거개선 사업의 공사구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조사 중 누락된 부분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렸다. 영덕군은 해당 지역에 태풍재해 복구사업으로 영덕전통시장 배수펌프장외 5개소를 건설 완료해 운영 중이며, 배수펌프장과 연계한 도시지역 내 우수관 확장·개량을 환경부에 건의해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비 245억원을 승인받아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우수관거 6.3km를 개량해 원활한 빗물배수로 상습침수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구간은 크게 영덕읍(남석리·우곡리)과 강구면(오포1리) 저지대 침수피해 구역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시 도심지 빗물을 신속히 배수할 수 있도록 침수대응 시뮬레이션을 통해 하수관거의 확장과 개량이 필요한 구간을 확인하고, 기존 하수관로의 유하능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이를 보완하고자 우회 관로를 신설하는 등 지형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시설 규모와 배치를 결정해 설계됐다. 주민들은 이번 공사를 통해 시가지 내 반복적인 침수해소가 되길 바라고 있으며 이를 영덕군에 재차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축산항 도시침수예방사업, 영해면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조기 착공해 여름철 재난·재해에서 완전히 안전한 영덕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디앤에이모터스,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 시설 연내 50기 추가 설치 착수(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 6일 단독 선정돼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올해 안에 50기 추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이로써 디앤에이모터스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설치된 30기에 추가로 50기까지 더해 전기 이륜차 전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올해 총 80기까지 확장·설치하게 됐다. 기존 전기 이륜차는 40~60㎞ 안팎의 내연기관 차량 대비 다소 짧은 주행 거리가 단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통해 이런 점을 보완할 것으로 전망한다.한국환경공단은 올 7월 21일 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 서비스 보조 사업 수행기관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주요 거점, 이륜차 수요량이 많은 지점에 충전기 설치·운영이 가능한 지점을 확보하고, 모바일 플랫폼을 보유한 사업자가 대상이었다.또 충전기, 배터리팩과 호환되는 전기 이륜차는 보조금 지급 대상 평가를 통과해야 하며,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 및 환경 기준 인증 완료 등 전문 기술·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기관을 주요 지원 조건으로 내걸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이들 기준에 모두 부합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디앤에이모터스는 앞서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 시설 설치 사업’ 공동 컨소시엄에 참여해 올 지난 8월 16일 시범 사업을 무사히 마쳤다. 서울·경기도 성남 일대를 중심으로, 홈플러스 및 이륜차 수요량이 많은 지점 등에 설치됐다. 이번에 추가로 50기 설치 사업 수행 기관으로 낙찰되면서, 국내 전기 이륜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전기 이륜차 충전 시설의 증설을 원하는 목소리 높은 가운데, 디앤에이모터스가 올해 선보인 배터리스테이션(D-STATION) 실제 사용자들은 대다수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한 실제 이용자는 “스테이션을 처음 접하고 생각보다 놀라웠다. 전기 오토바이를 타면 배터리가 줄어들어도 충전이 어려워 멈출까 봐 두려웠는데, 이동 동선 내 스테이션을 사용해보니 확실히 이런 불안감이 사라졌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여러 매체 및 언론·잡지사의 시승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배터리 스테이션 전기 이륜차 적용 모델은 디앤에이모터스의 ‘EM-1S’에 최적화해 있다. 따라서 스테이션을 이용하려면 EM-1S 구매가 필수 조건이다. 그러나 올 7월 말 재개된 정부 보조금 사업의 지방자치단체별 잔여 수량이 많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면 조금 서둘러야 한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전체적으로 가격 인상이 됐기에 2022년에는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은 올해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해 올해는 ‘A/S 확약보험’ 이라는 보증 제도를 마련했다. 전기 이륜차를 판매한 뒤 도산하거나, 사라진 중소업체들로 일부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안정성 있는 기업의 전기 이륜차를 찾고 있다.디앤에이모터스는 전국적 인프라로 안정적인 A/S·서비스는 물론 스테이션 50기 추가 설치 등을 통해 국내 전기 이륜차 보급 확산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또 이번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내 전기 이륜차 배터리 팩 및 스테이션의 표준화를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
안동시,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안내[파이널24]안동시는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서 실시하는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홍보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2021. 8.27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전자우편) 공모참가신청서, 모범시설 공적서, 기타 참고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종이팩·유리병·금속캔·합성수지 재질 포장재(페트병, 스티로폼, 용기류, 비닐류 등) 등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과 관련된 자원순환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운영 중인 공동주택, 단독주택, 기초지자체이다. 평가는 전문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관련 전문가 6~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준용하여 ①분리배출·재활용 처리 등 전체적 자원순환체계 구축 현황 ②투명페트병 별도배출 현황 ③주민 홍보·교육 및 구성원들의 참여에 관한 사항(투명페트병 별도배출 활성화 관련 활동 제외) ④분리배출 체계 구축·운영과 관련한 신청단체의 우수 사례 등을 평가한다. 1차 서면평가 결과와 2차 현장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고득점 단체순으로 모범시설을 선정하여,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 3개소, 각 5백만원, 우수상(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3개소, 각 2백만원, 장려상(공제조합 이사장상) 6개소, 각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청양 비봉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지역주민 상생방안 모색[파이널24]청양군 비봉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인근 주민들이 지난 19일 농공단지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상호협력과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공해로 야기되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역주민과 입주기업 관계자, 청양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입주기업들은 악취와 분진, 소음 등에 따른 주민 불편에 따라 시설개선과 조업시간 조정, 원료 변경 등 개선 의지는 있었지만, 주민들의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해 크고 작은 갈등을 빚었다. 주민들은 “공장 가동 중단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인근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는 정도의 개선을 기대한다”며 악취 저감 시설 확충과 운영방식 개선 등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현재 생산 시간 단축, 원료 변경 등 현 단계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면서 “시설개선 등 자금이 많이 드는 근본 대책을 조속한 시일 안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측은 회의 말미에 앞으로 자주 소통하면서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청양군은 입주기업발 악취에 대한 진단을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
부여군-환경부, 입주기업과 간담회 개최[파이널24]부여군과 환경부 녹색산업혁신과는 지난 10일 은산면 가중리에 위치한 은산2농공단지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조업은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지만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아 자원‧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녹색전환이 가장 필요한 산업으로, 이날 간담회는 녹색산업혁신지원사업 관련 의견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부여군·한국환경공단·금강유역환경청과 8개 입주기업체에서 임직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은 환경규제로 겪는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태양광 패널 설치, 친환경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환경가치와 경제가치 모두를 창출할 수 있는 녹색산업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부와 더불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해 기후‧환경 위기를 해결하면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청정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홍천군, 2021년 하수도분야‘국가안전대진단’실시[파이널24]홍천군은 지난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2021년도 하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대상은 관내시설 중 처리용량 500t/일 이상 하수를 처리하는 홍천 공공하수처리장과 양덕원 공공하수처리장으로, 관계공무원(하수도담당 및 안전관리담당)과 홍천군 하수도시설 관리대행자인 한국환경공단 관계자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 「환경부 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건축, 소방, 전기, 위생분야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군은 진단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장 내 기계 및 전기시설, 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방류수역의 수질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서산시 경제환경국, 하반기 역점사업 언론 브리핑[파이널24]서산시가 11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경제환경국 소관 올 하반기 역점 추진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김인수 경제환경국장은 이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시책을 비롯해 2개 산단 조성, 대기질 개선 등 친환경 정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굵직굵직한 역점사업들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를 획기적으로 경감해 줄 충남형 배달앱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며, 지난달 말 완공된 원도심 공영주차장도 9월부터는 민간위탁으로 본격 운영한다. 중심상가 지역에는 국비지원을 받아 스마트기술 시범상가도 조성한다. 특히, 지난 2016년도 발표 당시 대기오염이 세계적으로 가장 급격하게 나빠진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난 시는 올해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0대 시책과 별도의 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대기질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한국환경공단에서 발표된 자료를 기준, 서산시의 2020년도 NO₂평균농도는 2016년 대비 33%가 낮아졌고, 작년 기준으로 수도권과 비교하면 37%, 전국 평균과는 13% 낮은 수준이다. 시는 올해 농촌마을 영농폐기물 수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농촌지역을 순회하면서 영농 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수거하고, 농촌마을 20개소에 시범적으로 마을단위 클린하우스도 설치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신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석유화학 중심의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민간개발방식으로 2027년까지 5,372억원을 투입해 226만㎡ 규모의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분양할 계획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로 대안사업을 찾지 못했던 지곡일반산업단지도 분양 목적의 민간개발방식으로 2025년까지 1,564억원을 투입해 126만㎡ 규모로 개발한다. 이 두 개의 산단 규모는 모두 352만㎡규모다. 뿐만 아니라 시는,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건립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는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고, 대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도 내년 상반기에 준공한다. 시는 200억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맑은 물 공급시스템 구축사업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며, 운산면 개심사와 해미면 일락사 사이에 245ha 규모로 조성되는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수 국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어려워진 지역 내수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김해시,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 악취개선 지원사업 추진[파이널24]김해시는 이달부터 악취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 내 악취배출사업장 대상으로 대기방지시설 교체와 악취개선사업을 통합 지원하는‘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사업’은 기존 개별단위의 분산지원 방식으로는 지역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역단위로 대기 및 악취개선 등을 통합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에서 공모를 거쳐 올해 4월 김해시를 포함한 7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김해시는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진영리, 본산리 준공업지역은 아스콘, 사료, 도료 공장 등 악취배출사업장이 밀집한 곳으로 인근 신도시 택지 조성으로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있으며 작년 한국환경공단에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 7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시는 광역단위 악취 개선을 위해 올해 10억원(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의 사업비로 약 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 내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2020년 악취실태조사 결과에 나타난 악취개선의 시급성, 악취방지시설 공법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시 기후대기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태문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광역단위로 대기오염물질과 악취 등을 통합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악취배출사업장의 악취저감 지원과 사후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청양군, 친환경 에너지타운 공모사업 유치[파이널24]청양군이 환경부 주관 2021년도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소각장이나 가축분뇨 처리장 같은 폐자원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해 피해 우려가 있는 주변 지역 주민들의 수익을 창출하고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면서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는 모델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청양군, 부여군, 장수군 등 3개 지자체를 예비 선정한 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개별 사업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 3곳 모두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청양군은 현재 설계 중인 소각시설(25t/일)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해 청양읍 벽천리 일원 2만3,353㎡ 부지에 사업비 63억 원을 투입해 헬스케어센터, 저온 저장창고, 농산물건조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일자리 창출과 주변 영향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그리고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환경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